반응형 전체 글312 [세계사 사건들 ]히틀러의 야망에서 히로시마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것 1.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히틀러는 나치라는 전체주의를 표방하는 당을 만들어 전쟁을 준비 후 1939년 폴란드를 공격했어요. 전쟁 개시 3주 만에 폴란드는 점령당했고 이에 프랑스와 영국이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면서 세계는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나치는 독일 노동자당이 이름을 개칭한 것으로 독일이 대공황의 혼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으며 기존 정당과 노조에 불만을 갖고 있던 중간 계급과 실업자들이 많은 지지를 보냈음. 2. 1940년 6월, 북유럽과 프랑스가 패배 1940년 4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독일군에게 패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북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항복했어요. 그 이후 독일은 남쪽으로 남하하여 프랑스를 공격하기로 합니다. 이후 프랑스는.. 문화 2025. 7. 6.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룩셈부르크] 유럽연합의 핵심, 공업과 금융의 강국 룩셈부르크 이야기 크기는 작지만 강한 나라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룩셈부르크는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입니다. 나라의 북쪽은 울창한 숲이 펼쳐지며 남쪽은 고원지대예요. 이 고원은 프랑스어로는 봉페이, 독일어로는 구틀란트라고 부르는데 살기 좋은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한 해 평균 온도는 섭씨 8도 정도이며 주변 나라에 비해 서늘해요. 여름에는 덥지 않지만 겨울에는 좀 추워요. 특히 북쪽 지방의 아르덴 산 주위에는 눈이 정말 많이 온답니다. 독일과 근접한 동남부의 모젤 계곡은 날씨가 따뜻해 포도주가 매우 유명해요. 철강업, 금융업으로 부자가 된 나라 룩셈부르크는 작은 나라이지만 경제 규모는 반대입니다. 특히 철강 산업은 국민 1인당 생산하는 양이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예전에는 철광석 광산이 있었으나 지금은 철광석을 수입해.. 문화 2025. 7. 4. 더보기 ›› [세계 문화유산 - 이탈리아] 베네치아,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운하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아름다운 운하를 가진 도시로 배를 타거나 많이 걸어야 하는 도시입니다. 시내에서 자동차를 타는것이 금지되어 있거든요. 대신 대도시에 즐비한 버스, 택시 등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수상택시와 곤돌라등 수로를 오가는 교통수단들이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위의 모습처럼 물위에 세워진 수상도시입니다. 100개이상의 섬들이 400개 이상의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인식되죠. 도시의 건물들의 모습들이 개성이 가득차고 물위의 배들조차 한폭의 그림이 되는 도시입니다.베네치아에는 산마르코 대성당과 광장이 매우 유명합니다. 위 사진에 우뚝 솟아있는 탑이 있는곳에 광장이 있습니다. 비잔티움 건축과 로마네스크 건축이 융합되어 있으며 나폴레옹 1세는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 문화 2025. 7. 1.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세르비아]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를 노래하다 전쟁이 멈추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국민의 대부분이 남슬라브족이며 주로 세르비아 정교를 믿는 세르비아는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민족이에요. 그래서 알바니아는 이슬람교를 믿는데 서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코소보에서는 분쟁이 끊이지를 않아요. 코소보는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종교의 성지이면서 천연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라 이곳에 거주하는 알바니아 사람들은 독립을 원하기 때문에 계속 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알바니아 인들은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요. 그 옛날 오스만 제국이 유럽을 지배할 때 이주해온 민족입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는 슬라브 어로 하얀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뜻과는 반대로 전쟁으로 인한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쟁이 멈춘 지금 세르비아 인.. 문화 2025. 6. 30. 더보기 ›› 기후 변화의 숨은 주역: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드는 날씨의 비밀 고기압의 이해고기압은 대기압이 주변보다 높은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상 관측소에서 측정한 바와 같이, 고기압 지역은 맑고 선선한 날씨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기압은 대기권에서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발생하며, 대기 중 누적된 온도와 습기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고기압의 특징고기압의 주된 특징은 차가운 공기를 형성하고, 기온 조절을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타납니다:차가운 공기: 고기압은 대기 중에서 공기를 압축해 차가운 공기를 생성합니다. 이는 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기도 합니다.안정된 기상 현상: 보통 고기압이 형성된 동안 하강하는 공기 흐름 때문에 천둥번개 같은 극단적인 기상 조건이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고기압 지역에서.. 과학 2025. 6. 29. 더보기 ›› [세계사 사건들 ] 냉전과 함께 떠오른 또 하나의 세력, 제3세계 냉전시대의 서막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국가와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공산주의 국가로 나뉘었어요. 전쟁이 종식된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는 무력 싸움은 벌이지 않았지만 경제, 외교, 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맞서게 되는데 '차가운 전쟁'이라는 의미를 가지도 있는 이 상태를 냉전이라고 해요. 한국전쟁(1950년~1953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이 남침을 개시합니다. 미국등의 자유주의 국가들은 유엔군을 창설, 우리나라에 파병을 하였고 중국등의 사회주의 국가들은 북한을 도와 이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3년 동안 치러진 이 전쟁은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국가들의 대표적인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으며, 우리나라의 전 국토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 문화 2025. 6. 29.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과테말라] 잃어버린 마야의 숨결을 간직한 나라 마야의 후손 고대 마야 문명의 중심지이며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과테말라는 원주민인 인디오,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인 메스티소, 백인 등 여러 인종이 섞여서 살고 있어요. 백인들의 인구수는 적지만 큰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스티소는 백인들 아래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마야족의 진정한 후손인 인디오는 본인들의 전통을 지키며 이곳이 마야 문명의 중심이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고유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고 살아가죠. 전통 의상은 매우 눈부신 색채와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여성들의 상의는 우이필이라고 하는데 부족마다 색상과 무늬가 다르죠. 그래서 우이필로 어떤 부족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화산이 만들.. 문화 2025. 6. 27.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가나] 금보다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나라 황금, 상아, 노예무역의 역사 영국의 지배를 벗어난 후 붙여진 이름 가나 공화국, 그전에 유럽 사람들은 '황금 해안'이라고 불렀습니다. 1947년 포르투갈 사람들이 대서양을 통해 이곳에 도착한 후 많은 황금을 본국으로 가져간 이후 붙은 이름이에요. 그들은 가나에서 황금뿐만 아니라 코끼리 상아도 많이 가져갔어요. 상아는 색깔도 아름답고 튼튼해서 장식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코끼리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또한 가나의 사람들 조차 흑인 노예로 잡혀가 팔려나갔습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 1874년 영국 군대가 점령 후 가나를 지배했어요. 그 당시 가나의 독립운동가 콰메 은크루마는 영국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평화로운 방법으로 저항할 것으로 호소하였어요. 1975년 그렇게 원하던 영국으로부터.. 문화 2025. 6. 25.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핀란드]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 핀란드를 만나다 북극에서 가깝고 추운 나라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핀란드는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3국이라고 해요. 북극에 가깝게 자리 잡고 있는 핀란드는 북극에서만 일어나는 백야현상이 일어나는데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은 날이 발생해요. 그래서 핀란드 북쪽으로 갈수록 여름에는 73일 동안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51일 동안 해가 뜨지 않아요. 북극에서만 일어나는 오로라 현상도 볼 수 있는데 하늘에서 아름다운 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쇼를 연출해요. 핀란드는 일 년의 절반이 겨울이라 연평균 온도가 5도 안팎이에요. 북극에 가까워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아름다운 겨울왕국으로 옷을 갈아입는 환상적인 나라입니다.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 핀란드는 제조업 뿐만 .. 문화 2025. 6. 24. 더보기 ›› [세계 자연유산 - 탄자니아] 만년설이 덮고 있는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열대 초원 한가운데에 만년설로 덮인 산이 보이며 국립공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지입니다. 대부분 열대 초원의 사바나 지역입니다. 그래서 초원에 우뚝 솟아 있는 킬리만자로 산은 정말 인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킬리만자로의 의미는 스와힐리어로 빛의 산 혹은 하얀 산 이라는 뜻입니다. 차기족은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기 힘든 산이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이 킬리만자로 산이 가지는 의미는 말 그대로 신성한 존재입니다.킬리만자로 산은 매우 높아서 산의 고도에 따라 다양한 날씨가 나타납니다. 울창한 숲, 건조한 사막지대, 평야, 경작지, 고원 등 다양한 식생이 나타납니다. 가장 높은 곳은 식물이 살기 힘든 지역이 있는데 이곳을 툰드라 지대라고 합니다.툰드라 지대는 킬리만자로 산의 높은 고도에 존재하기 때문에 .. 문화 2025. 6. 23.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수단] 두 정체성이 공존하는 나라, 수단의 오늘 북쪽에는 아랍인, 남쪽에는 흑인 수단은 지도를 놓고 보면 크게 북쪽과 남쪽으로 나눌 수 있어요. 아마도 남쪽과 북쪽을 나누는 기준은 사람과 종교일 것 같네요. 북부 지역은 아랍인과 아프리카 흑인 혼혈이 주로 살고, 이슬람교를 믿으며 가축과 함께 이동하며 사는 유목민들이에요. 남쪽은 아프리카 흑인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남쪽과 북쪽의 사람들의 생김새와 종교 및 살아가는 생활방식도 크게 달라요. 이런 차이는 남과 북의 감정적 대립 및 종교 갈등의 원인이 되어 수단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넓어지는 사막 수단의 북부 지역은 바위 사막이 차지하고 있으며 비도 내리지 않아 사람이 살기엔 매우 척박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6월에서 9월사이의 건기는 강도 다 메말라 바닥을 보이지요. 또.. 문화 2025. 6. 22.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모로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두 세계(아프리카와 유럽)를 잇다 지형의 특징 아프리카 대륙 북서쪽 끝에 위치한 나라인 모로코는 북쪽은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 동쪽은 아틀라스 산맥이 위치하고 있어요. 특히 북쪽은 유럽과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모로코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인데 겨울엔 따뜻하고 습기가 많으며 여름에는 무덥고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쪽은 대서양 바닷가가 길게 이어지는데 날씨가 좋아 휴양지가 발달되어 있어요. 하지만 내륙 쪽은 지대가 높아 일교차도 큽니다. 동쪽은 매우 높은 아틀라스 산맥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북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투브칼 산은 그 높이가 무려 4165미터에 이릅니다. 남쪽은 사하라 사막과 마주하고 있어요. 풍부한 지하자원과 유명한 휴양지 모로코는 지리적인 특징으로 유럽과 매우.. 문화 2025. 6. 21.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