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과일이 노지 과일보다 더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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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일은 시설농사인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며, 실제로 하우스 재배로 생산하는 곳이 많아 우리는 사계절 내내 원하는 과일을 맛볼 수 있다. 노지재배 과일보다 날씨, 온도, 병충해의 피해가 덜해 외관상 비교적 더 예쁘고 깨끗하며 제철보다 1~2개월 빨리 맛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우스 과일이 노지 과일보다 더 달고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우스 재배는 계획생산이기 때문에 병충해 방지, 영양분 공급 등이 철저한 관리하에 이루어지고 있고 당도 관리, 색깔, 생산량 등 모든 것이 조절할 수 있는 기술적인 재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철이 아닌데 맛을 볼 수 있으니 심리적으로 하우스 과일이 더욱 맛있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하우스 재배는 계획생산이므로 생산자가 맛과 당도보다 생산량에 더 비중을 둔다면 꼭 하우스 과일이 맛있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웰빙, 친환경 분이 일면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땅에서 햇빛을 받고 자란 노지 유기농 과일이 인기를 끌다가 요즘은 하우스 자리를 옮겨 땅이 아닌 모종, 모판에서 과일을 키우는 농가가 늘어나 더욱 값비싸고 영양가 많은 하이클래스 하우스 과일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의 단맛은 브릭스가 말해준다. 좋은 과일이라면 당연히 당도가 높아야 한다. 과일의 당도는 과일이 지닌 당도를 수치로 나타낸것으로 브릭스라는 단위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물 100g에 설탕이 10g 들어 있으면 10 브릭스라고 한다. 요즘은 디지털 당도계에 원액을 묻히면 바로 수치를 알 수 있다. 몇몇 고급 백화점의 과일 매장에서는 당도계를 비치해놓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과일의 당도는 산도와 당도가 적절하게 배합돼 처음 먹을 때 새콤한 맛이 느껴지고 뒷맛은 달게 느껴지는 상태이다. 과일의 경우 당도가 8브릭스 이상이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단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산도가 1 이하여야 한다.

과일별로 당도의 기준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사과 12브릭스, 참외와 배는 11브릭스, 귤 10브릭스, 포도 16브릭스, 한라봉 14브릭스 이상 되어야 높은 등급을 받는다. 하지만 과일은 개체마다 당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자별로 당도를 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매장에 각 과일 종류별로 브릭스 수치를 표기해 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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