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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68

[세계의 나라 - 베네수엘라] 남미 최대 산유국, 기회의 땅일까? 풍부한 석유 자원 남아메리카 최대의 산유국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 안에 들 정도로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입니다. 그래서 베네수엘라는 석유 산업이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죠. 물론 철, 알루미늄,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다른 광물들도 많이 생산되는 나라죠. 국토는 비옥하지 못해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며 단지 해안 저지대와 마라카이보 호수 주변등에서만 바나나, 옥수수, 사탕수수, 커피, 카카오 등을 재배할 수 있어요. 먹을 식량은 부족하여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을 많이 하죠 마라카이보 호수베네수엘라 북서쪽에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라카이보 호수가 있어요.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석유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북부에는 안데스 산맥이 동에서 서로 뻗어있고 중앙에는 초원 .. 문화 2025. 7. 14.
[세계의 나라 - 아일랜드] 얼음 왕국 속 숨겨진 자연의 보물 뛰어난 정보기술 영국 바로 옆 작은 섬나라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았어요. 그리고 아일랜드의 국토는 척박하여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여 옛날부터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정부와 국민들은 이 고난을 발판 삼아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기술 산업으로 눈을 돌려 힘을 모아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 이후 세계적인 기업들이 아일랜드에 투자하여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많은 투자를 하였어요. 그 결과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빠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하였습니다. 정보 기술 산업의 발전으로 아일랜드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휴대폰 보급률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장례식 때 휴대폰을 넣어주는 재밌는 풍습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해요. 이 휴대폰 보급률은 IT 강국인 우리나라보다 높다고 해요... 문화 2025. 7. 13.
[세계의 나라 - 도미니카 공화국] 라틴의 정열과 자연이 어우러진 카리브해의 섬나라 콜럼버스가 도착한 섬 콜럼버스가 신대륙 아메리카를 발견한 뒤 에스파냐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어요.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는 신대륙 최초의 도시이며 개척자들의 시작점이다. 콜럼버스가 첫발을 내디딘 곳이라 그에 관한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죠.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 섬은 전체 3분의 2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아이티라는 국가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넓고 기름진 평야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살고 있습니다. 기후는 덮고 습하며 비도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사탕수수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은 사탕수수 농사를 많이 지어요. 그리고 도시 사람들은 이 사탕수수를 가공해 설탕을 만들게 되죠. 여러분이 짐작하는것처럼 사탕수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표적 수.. 문화 2025. 7. 12.
[세계 문화유산 - 튀지니] 전설의 장군 한니발이 태어난 곳, 카르타고의 유산을 품은 나라 험준한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쳐들어간 한니발의 조국 카르타고, 그곳이 바로 오늘날의 튀니지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니발은 용병 5만 명과 코끼리 37마리를 이 끌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 제국을 공격했습니다. 그의 용병술은 대제국 로마를 떨게 만들었지만 전쟁에서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후세에 사람들은 이 전쟁을 포에니 전쟁보다는 한니발 전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의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그 이후 카이사르가 도시를 다시 세웠고 로마 제정 시대에 크게 번영을 누렸으며 3세기 경에는 크리스트교의 중심지인 주교 도시가 되었습니다.훗날 아랍 국가들의 침략으로 도시는 파괴되고 쇠퇴하였으며, 그 곳이 바로 카르타고이며 오늘날의 튀니지입니다. 카르타고라는 어원.. 문화 2025. 7. 8.
[세계의 나라 - 볼리비아]육지로 둘러싸인 신비의 고원 국가 높은 고원 지대 남아메리카 가운데 육지로 둘러싸인 나라인 볼리비아는 안테스 산맥이 국토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요. 국토 대부분의 지역이 30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에 위치하죠. 특히 행정 수도인 라파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고도에 위치한 도시로 유명한 곳이에요. 지대가 높아 일 년 내내 찬바람이 불고 공기도 희박하죠. 높이가 무려 4000미터나 되거든요. 이렇게 높은 고원 지대를 부르는 말이 있는데 알티플라노라고 해요. 높은 고원 지대는 황량하지만 지하자원이 매우 많죠. 동쪽에는 아마존이 자리 잡고 있고 페루와 함께 티티카카 호수가 있어요. 고원 지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요. 광물 자원 볼리비아는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의 5배나 되는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높은 고원지대라 농사를.. 문화 2025. 7. 7.
[세계사 사건들 ]히틀러의 야망에서 히로시마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것 1.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히틀러는 나치라는 전체주의를 표방하는 당을 만들어 전쟁을 준비 후 1939년 폴란드를 공격했어요. 전쟁 개시 3주 만에 폴란드는 점령당했고 이에 프랑스와 영국이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면서 세계는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나치는 독일 노동자당이 이름을 개칭한 것으로 독일이 대공황의 혼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으며 기존 정당과 노조에 불만을 갖고 있던 중간 계급과 실업자들이 많은 지지를 보냈음. 2. 1940년 6월, 북유럽과 프랑스가 패배 1940년 4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독일군에게 패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북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항복했어요. 그 이후 독일은 남쪽으로 남하하여 프랑스를 공격하기로 합니다. 이후 프랑스는.. 문화 2025. 7. 6.
[세계의 나라 - 룩셈부르크] 유럽연합의 핵심, 공업과 금융의 강국 룩셈부르크 이야기 크기는 작지만 강한 나라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룩셈부르크는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입니다. 나라의 북쪽은 울창한 숲이 펼쳐지며 남쪽은 고원지대예요. 이 고원은 프랑스어로는 봉페이, 독일어로는 구틀란트라고 부르는데 살기 좋은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한 해 평균 온도는 섭씨 8도 정도이며 주변 나라에 비해 서늘해요. 여름에는 덥지 않지만 겨울에는 좀 추워요. 특히 북쪽 지방의 아르덴 산 주위에는 눈이 정말 많이 온답니다. 독일과 근접한 동남부의 모젤 계곡은 날씨가 따뜻해 포도주가 매우 유명해요. 철강업, 금융업으로 부자가 된 나라 룩셈부르크는 작은 나라이지만 경제 규모는 반대입니다. 특히 철강 산업은 국민 1인당 생산하는 양이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예전에는 철광석 광산이 있었으나 지금은 철광석을 수입해.. 문화 2025. 7. 4.
[세계 문화유산 - 이탈리아] 베네치아,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운하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아름다운 운하를 가진 도시로 배를 타거나 많이 걸어야 하는 도시입니다. 시내에서 자동차를 타는것이 금지되어 있거든요. 대신 대도시에 즐비한 버스, 택시 등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수상택시와 곤돌라등 수로를 오가는 교통수단들이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위의 모습처럼 물위에 세워진 수상도시입니다. 100개이상의 섬들이 400개 이상의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인식되죠. 도시의 건물들의 모습들이 개성이 가득차고 물위의 배들조차 한폭의 그림이 되는 도시입니다.베네치아에는 산마르코 대성당과 광장이 매우 유명합니다. 위 사진에 우뚝 솟아있는 탑이 있는곳에 광장이 있습니다. 비잔티움 건축과 로마네스크 건축이 융합되어 있으며 나폴레옹 1세는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 문화 2025. 7. 1.
[세계의 나라 - 세르비아]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를 노래하다 전쟁이 멈추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국민의 대부분이 남슬라브족이며 주로 세르비아 정교를 믿는 세르비아는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민족이에요. 그래서 알바니아는 이슬람교를 믿는데 서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코소보에서는 분쟁이 끊이지를 않아요. 코소보는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종교의 성지이면서 천연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라 이곳에 거주하는 알바니아 사람들은 독립을 원하기 때문에 계속 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알바니아 인들은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요. 그 옛날 오스만 제국이 유럽을 지배할 때 이주해온 민족입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는 슬라브 어로 하얀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뜻과는 반대로 전쟁으로 인한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쟁이 멈춘 지금 세르비아 인.. 문화 2025. 6. 30.
[세계사 사건들 ] 냉전과 함께 떠오른 또 하나의 세력, 제3세계 냉전시대의 서막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국가와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공산주의 국가로 나뉘었어요. 전쟁이 종식된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는 무력 싸움은 벌이지 않았지만 경제, 외교, 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맞서게 되는데 '차가운 전쟁'이라는 의미를 가지도 있는 이 상태를 냉전이라고 해요. 한국전쟁(1950년~1953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이 남침을 개시합니다. 미국등의 자유주의 국가들은 유엔군을 창설, 우리나라에 파병을 하였고 중국등의 사회주의 국가들은 북한을 도와 이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3년 동안 치러진 이 전쟁은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국가들의 대표적인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으며, 우리나라의 전 국토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 문화 2025. 6. 29.
[세계의 나라 - 과테말라] 잃어버린 마야의 숨결을 간직한 나라 마야의 후손 고대 마야 문명의 중심지이며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과테말라는 원주민인 인디오,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인 메스티소, 백인 등 여러 인종이 섞여서 살고 있어요. 백인들의 인구수는 적지만 큰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스티소는 백인들 아래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마야족의 진정한 후손인 인디오는 본인들의 전통을 지키며 이곳이 마야 문명의 중심이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고유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고 살아가죠. 전통 의상은 매우 눈부신 색채와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여성들의 상의는 우이필이라고 하는데 부족마다 색상과 무늬가 다르죠. 그래서 우이필로 어떤 부족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화산이 만들.. 문화 2025. 6. 27.
[세계의 나라 - 가나] 금보다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나라 황금, 상아, 노예무역의 역사 영국의 지배를 벗어난 후 붙여진 이름 가나 공화국, 그전에 유럽 사람들은 '황금 해안'이라고 불렀습니다. 1947년 포르투갈 사람들이 대서양을 통해 이곳에 도착한 후 많은 황금을 본국으로 가져간 이후 붙은 이름이에요. 그들은 가나에서 황금뿐만 아니라 코끼리 상아도 많이 가져갔어요. 상아는 색깔도 아름답고 튼튼해서 장식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코끼리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또한 가나의 사람들 조차 흑인 노예로 잡혀가 팔려나갔습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 1874년 영국 군대가 점령 후 가나를 지배했어요. 그 당시 가나의 독립운동가 콰메 은크루마는 영국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평화로운 방법으로 저항할 것으로 호소하였어요. 1975년 그렇게 원하던 영국으로부터.. 문화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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