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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연유산 - 네팔] 왜 히말라야를 ‘세계의 지붕’이라 부를까?

Sojipapa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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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립니다. 히말라야는 산스크리트 어로 '눈이 사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산들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이 길어 여러나라에 걸쳐 있는 히말라야 산맥은 힌두스탄 평원과 이어져 비교적 낮은 시왈리크 산맥, 그 뒤에 자리한 소히말라야 산맥, 높고 유명한 산들이 이어진 대히말라야 산맥으로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뾰족하게 솟아오른 마차푸차레 산

신성한 산 안나푸르나는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 길게 선 높은 능선인데 길이가 55 킬로미터에 이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안나푸르나 제1봉은 높이가 8091미터입니다. 안나푸르나의 8000미터 이상의 14개 봉우리를 14좌라고 부릅니다.

안나푸르나

가장 높은 안나푸르나 제1봉이 있고, 제3봉은 7555미터, 제4봉은 7525미터, 제2봉은 7937미터, 강가푸르나 7455미터 순으로 연이어 있습니다. 네팔 사람들은 히말라야를 신들이 사는 곳으로 생각했으며 그중에서도 마차푸차레 산을 가장 신성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은 눈이 흘러 만들어진 강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대부분 대히말라야 산맥에 있으며 이 봉우리들 사이에는 거대한 계곡이 있습니다. 이 계곡에 흐르는 물길이 인더스 강, 갠지스 강, 브라마푸트라 강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인도의 대륙판이 아시아 대륙지각을 밀어 올리며 솟아올라 형성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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