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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사건들] 크레타 문명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Sojipapa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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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게 문명보다도 빠른 크레타 문명을 아시나요?

크레타문명

한국에서 비행기로 14시간 이상이 걸리는 그리스의 크레타 섬, 이곳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노스 왕의 미노타우르스 미궁일지도 모르는 크노소스 궁전이 있습니다. 크노소스 왕궁의 동쪽에는 왕과 가족이 살았던 집이 있으며, 서쪽에는 제사를 지내던 제실과 국가의 정사를 돌보던 곳이 있습니다. 또 다른 쪽에는 창고나 야외극장, 부두, 작은 궁도 있습니다. 벽이나 천장은 궁정 풍속, 동식물, 새, 물고기 그림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오리엔트 문화의 영향을 받아 기원전 2000년경에 번성한 크레타 문명, 그러나 이 번성한 문명조차도 그리스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그래서 크레타의 크노소스 궁전은 전설이 되어버릴 뻔한 역사의 아주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몸은 사람이고 머리는 황소인 괴물, 미노타우르스의 전설

미노타우르스

제우스 신의 아들인 미노스,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크레타의 왕이 되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포세이돈은 그에게 황금소를 주면서 만약 왕이 되면 그 소를 다시 바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노스는 왕이 된 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화가 난 포세이돈은 미노스 왕의 왕비와 황금소가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어 몸은 사람이고 머리는 황소인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설속의 미노타우르스가 탄생하게 되지요. 미노스 왕은 미노타우르스를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에 가뒀고 매 년 제물을 바쳤습니다.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스스로 제물이 되어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하였고, 미노스 왕의 딸에게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테세우스는 아테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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