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나라 - 아이슬란드]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나라

대서양 북쪽에 위치한 화산섬

이 화산섬을 최초로 발견한 바이킹은 빙하를 보고 아이슬란드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름처럼 아이슬란드 전체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것은 아니고 얼음은 전체 면적의 10% 정도예요. 아직도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어요. 나라 이름 때문에 몹시 추운 나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따뜻한 바닷물인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 때문에 오히려 북쪽에 위치한 다른 나라에 비해 날씨는 따뜻합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는 가장 추운 날의 평균 기온이 영하 0.4도로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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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많은 물고기를 잡아요

이름처럼 아름다운 섬나라 아이슬란드의 자연 환경은 얼음, 용암, 돌이 대부분이라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한 곳입니다. 하지만 섬나라인 아이슬란드의 바다는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수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주로 잡는 고기는 대구, 별빙어로 해외 수출도 많이 해요.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지만 화산이 만들어낸 온천, 빙하로 만들어진 자연 아름다운 호수와 골짜기는 전 세계 사람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고 서로 토론해요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의회가 최초로 만들어진 나라예요. 의회는 일상이라고 부르며 섬 전체의 문제를 여기서 토론했어요. 이처럼 선구적인 정치 문화는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선출했어요.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민주주의 뿌리는 아이슬란드의 교육열도 매우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국민들도 독서를 많이 하는데 특히 옛날부터 내려온 북유럽의 전설을 기록한 문학을 사가라고 하는데 이 사가 문학은 아이슬란드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전 세계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