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비뇽2

1309년 교황청은 왜 아비뇽으로 옮겼을까? 십자군 전쟁 후 큰 변화가 일어난 유럽, 전쟁으로 인해 군사 물자, 생필품 등을 동양으로 보내야 했기에 무역이 크게 발달하게 됩니다. 서유럽에 국한되어있던 상업이 동양까지 확대되어 상업과 도시가 번창하게 돼요. 이와 함께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나는데 교황의 권한이 추락하고 반대로 왕권은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아비뇽 유수'입니다.이 시기의 프랑스 왕 필리프 4세가 성직자 선출 문제로 교황 보니파시오 8세와 싸워 승리한 후 프랑스 사람인 클레멘스 5세가 교황이 즉위하게 돼요. 이에 교황청은 프랑스의 작은 도시 아비뇽으로 이주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아비뇽 유수(잡아 가둬놓는다는 의미)라고 부릅니다. 교황을 잡아서 가둬놓는다는 것이 현시대에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도 안 되는 상황.. 역사 2025. 6. 14.
[세계 문화유산 -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 라스코 동굴 벽화, 몽생미셀에 대해 알아보자 라스코 동굴 벽화1940년 4명의 젊은 청년들이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프랑스 도르도뉴 몽티냐크 근처 베제르 계곡에 절벽에 있습니다. 동굴 벽화는 1~5 미터에 이르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으며 한 개의 주 동굴과 3~4개의 좁고 긴 방으로 구성된 동굴의 벽면에 그려진 벽화는 800점 이상이며, 들소, 야생마, 사슴, 염소 등과 신화적 동물을 의미하는 형태의 동물, 고라니, 황소 등 매우 다양합니다. 라스코 동굴 벽화는 목탄 등으로 동물의 윤곽을 그린 후 철이 산화된 붉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이 벽화들은 구석기시대 말기의 그림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동굴은 오랫동안 사냥과 주술 의식을 행한 장소였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요새 같은 수도원, "몽생미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몽생미셸 수도원은 오.. 문화 2025. 5.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