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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라 - 에콰도르] 남미의 중심에서 빛나는 적도의 보석

Sojipapa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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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대륙의 축소

에콰도르에는 안데스 산맥, 아마존 정글, 만년설로 덮인 산, 절벽이 아름다운 해안, 갈라파고스 제도 등 다양한 지형이 나타나요. 다시 보면 남아메리카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하죠. 남북으로 뻗은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태평양을 바라보는 서쪽의 코스타 지역, 중부 산악지대 시에라, 동쪽은 아마존 강 주변인 오리엔테 지역으로 나뉩니다.  서로 나타나는 날씨가 다르며 해변 코스타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25도 정도입니다. 보통 12월에서 4월까지는 비가 내리고 더워요. 시에라 지방은 많은 활화산이 있는데 날씨는 온화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심하죠. 이 지역은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비가 온답니다.

수출품은 새우와 바나나

새우와 바나나를 다른 국가에 수출하는 에콰도르는 특히 새우 생산량이 중남미에서 양식하는 새우의 절반이 넘죠. 바나나  생산량 역시 세계적이여서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카카오, 커피, 쌀, 콩, 사탕수수 등 많은 열대과일과 꽃을 길러 수출하죠. 물론 석유와 천연자원의 매장량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공장도 없고 산업도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순박하고 낙천적인 사람들

원주민인 인디오가 많이 살고 있으며,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지하자원이 풍부하죠. 하지만 정치는 부패했고 경제가 불안해 물가는 높으며 실업률도 높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하죠. 아마존 강 주변은 자원이 풍부하긴 하지만 페루에게 빼앗겨 버렸죠. 하지만 사람들은 욕심이 없으며 낙천적인 성격이라 평화롭게 살고 있죠. 에콰도르는 에스파냐 어로 적도라는 의미인데, 적도를 지나가는 나라인데 나라 이름이 적도라고 하니 이상하긴 하지만 적도를 대표하는 나라인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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