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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연유산 - 노르웨이] 수천 년 얼음이 빚은 절경, 송네피오르

Sojipapa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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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위치한 노르웨이, 바이킹과 피오르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는 그린란드에 있어요. 피오르란 빙하가 움직이며 땅을 깍아낸 후 만들어지기 때문에 빙하가 주는 선물이라고 하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 피오르

피오르가 유명한 노르웨이, 왜 유명할까요? 그것은 산과 폭포, 절벽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바다로 흘러드는 강과 폭포는 무척 아름답기 때문에 관광객을 끌어당기고 있죠. 좁고 깊은 물길은 동쪽으로 육지 깊숙한 곳에 있는 요툰에이멘 산맥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 요스테달스브레 빙하까지 이릅니다.

유럽의 큰 빙하

피오르의 안쪽에는 높이 200미터 이상의 산맥이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스브레 빙하가 덮혀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을 오갈때는 배를 이용합니다. 송네피오르의 물줄기 중 네뢰위피오르는 바닷물이 육지쪽으로 깊숙이 들어온 피오르죠. 노르웨이의 서부 피오르 중 가장 멋진 곳입니다. 선착장이 있는 네뢰위피오르 안쪽의 구드방엔 마을은 배를 타고 피오르를 관광하는 지역입니다.

피오르

북극이나 남극에는 엄청난 두께로 쌓인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있는데, 강처럼 움직이는 것을 빙하라고 부르죠. 눈이 계속 쌓인 후 무게에 눌려 단단해진 얼음덩어리는 지대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움직이거나 또는 바깥쪽으로 움직이게 되죠. 빙하의 움직이는 속도는 매우 느려 1년에 2미터정도 움직이는 것도 있고, 4킬로미터를 움직이는 것도 있죠. 하지만 빙하는 매우 크고 무거워서 땅을 깍거나 파고 들죠. 이런 빙하가 바다로 움직이면서 땅을 깍아 내며 만든 계곡으로 바닷물이 다시 채워져 좁은 만이 되는것을 피오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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