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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련 해체와 냉전 시대(Cold war) 종식되다.

Sojipapa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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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그들의 동맹국가들 사이에 서로 대립하는 냉전시대가 시작됩니다. 엄밀히 보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 국가들의 대립이겠죠. 냉전 시대란 영어로  Cold war라고 부르는데 이름에서 보듯이 차가운 전쟁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돼요.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것은 아니고 서로 간의 긴장이 계속 유지되는 소리 없는 전쟁이죠.

아시는 것처럼 미국은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국가들, 즉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과 손을 잡았고, 소련은 공산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국가들, 동유럽 국가들과 서로 손을 잡게 되죠.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으로 뭉친 두 세력들의 긴장이 지속되며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상황이 된 것이죠. 서로 간의 대립은 정치뿐만 아니라 과학, 경제, 외교 등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이 냉전 시대의 중심에는 핵무기가 있었죠. 핵무기의 위력을 잘 알고 있는 그들은 핵전쟁으로 지구가 불행해지는 것은 원치 않았습니다.

1962년 이후 미국과 소련은 서로 핵전쟁의 의사는 없음을 밝혔고, NPT 즉 1967년 1월 1일 이전에 핵실험에 성공한 국가(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는 앞으로도 계속 핵무기를 가진다는 핵 확산 방지조약을 체결합니다. 달리 보면 말이 좋아 핵 확산 방지 조약이지 그 외 나라는 핵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죠. 드디어 1991년 공산주의 핵심 국가였던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시대도 종식하게 되었죠. 소련이 해체된후 냉전 시대의 대립은 이제 국가 경쟁력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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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양분되었던 세계 국가들은 유럽가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으로 힘이 분산됩니다. 소련은 해체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등 각 공화국이 수립되고 공산주의에서 사회주의라는 이념으로 바뀌게 됩니다. 소련 해체 이후 세계는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로 바뀌게 되었고 지금도 보이지 않은 경쟁은 계속되고 있죠. 이념이 아닌 경제력이란 이름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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