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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라 - 벨기에] 베네룩스의 보석, 벨기에에서 유럽을 느끼다

Sojipapa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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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한 나라

벨기에는 유럽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하여 중세 시대부터 상업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번영을 누렸기 때문에 헨트나 브뤼헤처럼 유서 깊은 도시들이 많은 나라예요. 강대국들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강대국들의 분쟁이 일어나면 그 사이에 끼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어요. 그래서 룩셈부르크처럼 평화와 외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벨기에는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그 결과 유럽 연합의 본부가 벨기에에 들어섰고 현재는 유럽 외교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유럽의 중심지 답게 남유럽과 북유럽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해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루벤스와 반다이크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만화 스머프를 만든 페요까지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발달한 교통망

유럽의 중심지에 위치한 벨기에는 교통이 발달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땅이 평평하고 많은 강이 흐르기 때문이에요. 북쪽으로는 영국 해협이 근처에 있고,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의 경제 강국들이 서로 만나는 곳에 위치해 물자 교류가 활발합니다. 그리고 남쪽의 낮은 산지에는 석탄 광산이 많아요. 운하나 강이 많아 상업과 공업이 발달하기 좋아 영국 다음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유럽에서 가장 발달한 철도망과 물길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강이 많은 나라

벨기에는 낮고 평평한 땅이 바닷가에서 육지로 100킬로미터 이상 펼쳐지는 네덜란드와 비슷한 저지대 국가입니다. 라인 강, 스헬데 강, 뫼즈 강 등이 바다로 많은 모래를 운반하여 바닷가에는 넓은 백사장과 모래 언덕을 만들어요. 하지만 많은 모래 땅이다 보니 농작물을 경작하기에는 부적합한 땅이었지만 벨기에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땅을 일구어 지금은 아주 비옥한 땅이 되었습니다.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며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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