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자연유산 - 탄자니아] 만년설이 덮고 있는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Sojipapa 2025. 6. 23.
반응형

열대 초원 한가운데에 만년설로 덮인 산이 보이며 국립공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지입니다. 대부분 열대 초원의 사바나 지역입니다. 그래서 초원에 우뚝 솟아 있는 킬리만자로 산은 정말 인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킬리만자로의 의미는 스와힐리어로 빛의 산 혹은 하얀 산 이라는 뜻입니다. 차기족은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기 힘든 산이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이 킬리만자로 산이 가지는 의미는 말 그대로 신성한 존재입니다.

킬리만자로 산은 매우 높아서 산의 고도에 따라 다양한 날씨가 나타납니다. 울창한 숲, 건조한 사막지대, 평야, 경작지, 고원 등 다양한 식생이 나타납니다. 가장 높은 곳은 식물이 살기 힘든 지역이 있는데 이곳을 툰드라 지대라고 합니다.

툰드라 지대는 킬리만자로 산의 높은 고도에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나무와 이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표범, 영양, 버펄로,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도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 지역에 있는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