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연유산 - 탄자니아] 만년설이 덮고 있는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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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초원 한가운데에 만년설로 덮인 산이 보이며 국립공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지입니다. 대부분 열대 초원의 사바나 지역입니다. 그래서 초원에 우뚝 솟아 있는 킬리만자로 산은 정말 인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킬리만자로의 의미는 스와힐리어로 빛의 산 혹은 하얀 산 이라는 뜻입니다. 차기족은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기 힘든 산이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이 킬리만자로 산이 가지는 의미는 말 그대로 신성한 존재입니다.
킬리만자로 산은 매우 높아서 산의 고도에 따라 다양한 날씨가 나타납니다. 울창한 숲, 건조한 사막지대, 평야, 경작지, 고원 등 다양한 식생이 나타납니다. 가장 높은 곳은 식물이 살기 힘든 지역이 있는데 이곳을 툰드라 지대라고 합니다.
툰드라 지대는 킬리만자로 산의 높은 고도에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나무와 이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표범, 영양, 버펄로,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도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 지역에 있는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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