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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라 - 에콰도르] 남미의 중심에서 빛나는 적도의 보석 남아메리카 대륙의 축소에콰도르에는 안데스 산맥, 아마존 정글, 만년설로 덮인 산, 절벽이 아름다운 해안, 갈라파고스 제도 등 다양한 지형이 나타나요. 다시 보면 남아메리카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하죠. 남북으로 뻗은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태평양을 바라보는 서쪽의 코스타 지역, 중부 산악지대 시에라, 동쪽은 아마존 강 주변인 오리엔테 지역으로 나뉩니다. 서로 나타나는 날씨가 다르며 해변 코스타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25도 정도입니다. 보통 12월에서 4월까지는 비가 내리고 더워요. 시에라 지방은 많은 활화산이 있는데 날씨는 온화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심하죠. 이 지역은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비가 온답니다.수출품은 새우와 바나나새우와 바나나를 다른 국가에 수출하는 에콰도르는 특히 새우 생산량이 중남.. 문화 2025. 7. 29.
[세계 자연유산 - 노르웨이] 수천 년 얼음이 빚은 절경, 송네피오르 북유럽에 위치한 노르웨이, 바이킹과 피오르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는 그린란드에 있어요. 피오르란 빙하가 움직이며 땅을 깍아낸 후 만들어지기 때문에 빙하가 주는 선물이라고 하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 피오르 피오르가 유명한 노르웨이, 왜 유명할까요? 그것은 산과 폭포, 절벽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바다로 흘러드는 강과 폭포는 무척 아름답기 때문에 관광객을 끌어당기고 있죠. 좁고 깊은 물길은 동쪽으로 육지 깊숙한 곳에 있는 요툰에이멘 산맥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 요스테달스브레 빙하까지 이릅니다. 유럽의 큰 빙하 피오르의 안쪽에는 높이 200미터 이상의 산맥이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스브.. 문화 2025. 7. 28.
인류 평화를 위한 축제, 올림픽의 시작 – 제1회 국제 올림픽 개최 이야기 올림픽의 기원,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평화의 제전올림픽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많은 폴리스(도시 국가)로 나뉘어 전쟁을 벌이던 그리스인들은 공통된 종교와 문화를 기반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를 열었습니다.그리스인들은 올림포스 산의 신들을 숭배했고, 각 폴리스는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전경기를 열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우스를 위한 올림피아 제전이었습니다. 이 제전은 4년에 한 번 열렸고, 기원전 776년 체육경기를 포함하면서 지금의 올림픽과 같은 형태로 발전합니다.올림피아 제전경기는 단거리 달리기, 5종 경기, 권투, 레슬링, 전차경주, 판크라티온(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승리자에겐 아폴로의 월계관이 주어졌으며, 그는 전 그리스의 영웅으로 추앙받았습니다.하.. 역사 2025. 7. 27.
[세계의 나라 - 모로코] 대서양과 지중해,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해주는 나라 지형의 특징아프리카 대륙 북서쪽 끝에 위치한 나라인 모로코는 북쪽은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 동쪽은 아틀라스 산맥이 위치하고 있어요. 특히 북쪽은 유럽과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모로코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인데 겨울엔 따뜻하고 습기가 많으며 여름에는 무덥고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쪽은 대서양 바닷가가 길게 이어지는데 날씨가 좋아 휴양지가 발달되어 있어요. 하지만 내륙 쪽은 지대가 높아 일교차도 큽니다. 동쪽은 매우 높은 아틀라스 산맥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북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투브칼 산은 그 높이가 무려 4165미터에 이릅니다. 남쪽은 사하라 사막과 마주하고 있어요풍부한 지하자원과 유명한 휴양지모로코는 지리적인 특징으로 유럽과 매우 가까운.. 문화 2025. 7. 27.
[세계의 나라 - 파라과이] 물 자원을 가장 현명하게 활용하는 나라 남북으로 흐르는 파라과이 강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주위에 둘러싸인 파라과이는 파라과이 강과 파라나 강이 예전부터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특히 남북으로 흐르는 파라과이 강은 국토를 동서로 양분합니다. 그래서 동부지역에는 하천, 호수, 초원, 숲이 있어 나무가 많고 땅이 기름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합니다. 반면 서부지역은 넓은 초원과 좁은 하천이 흐르고 비가 불규칙적으로 내려 건조한 초원과 밀림으로 구성되어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이죠.파라과이 국경 근처에는 위 사진과 같이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이과수 폭포가 있어요. 이 나라는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평균 기온이 30도,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24도입니다. 비는 연평균 1500밀리미터가 내립니다... 문화 2025. 7. 25.
[세계의 나라 - 불가리아] 자연의 향기와 맛을 담은 유럽의 숨은 보석 장미꽃으로 만든 향수는 품질이 좋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요 불가리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나라 TV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불가리스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수를 생각하실 거예요. 이 향수는 장미유라는 기름을 만드는데 불가리아는 발칸 산맥과 스레드나 산맥 사이에 장미꽃을 기릅니다. 장미 향수 산업은 불가리아에서 아주 중요한 산업 중 하나입니다. 장미유를 향수로 만드는데 1톤/년 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 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장미는 전 세계로 수출하여 불가리아의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가리아는 장미꽃을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는데요. 그들은 .. 문화 2025. 7. 24.
[세계의 나라 - 우루과이] 우루과이 라운드 무역 협상이 시작된 나라 넓고 평평한 기름진 초원지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둘러싸인 나라 우루과이는 라플라타 강 유역의 넓고 기름진 초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요. 국토는 대부분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언덕이 많아요. 유명한 언덕은 그란데 구릉과 산타아나 구릉이죠. 이 구릉지들이 우루과이 남쪽 몬테비데오 부근의 해안까지 이어지죠. 우루과이의 기후는 온난하고 기온 변화가 적은 아열대성 기후를 띄며 남반구에 위치하여 6월~8월이 겨울이며 평균 온도는 12~13도 정도를 유지하며 따뜻합니다. 그 반대로 12월에서 3월은 22~23도를 유지하며 선선하죠. 바람과 해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따뜻한 북풍이 초원지대를 지나며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어 기온이 많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초원 위의 소와 양 농사를 짓기에 알맞은 토양과 기.. 문화 2025. 7. 23.
1929년 발생한 세계 경제 대공황에 대해 알아봐요 세계 경제 대공황 경제학자 에덤 스미스가 가격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을 했어요. 손이면 손이지 보이지 않는 손은 무엇이지?라는 궁금증이 생기죠? 이 말은 시장 경제와 관련된 말입니다. 국가가 어떤 개입을 하지 않더라도 시장 가격은 자연적으로 결정되어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예요. 시장 경제에서 어떤 물건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은 떨어지겠죠? 팔 수 있는 물건이 많거든요.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수요가 다시 늘어나서 가격이 오를 것이고,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공급이 부족하지 않게 될 것이므로 정부가 어떤 개입을 하지 않더라도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경제 공황이 일어나기 전 사람들은 정부가 시장 경제에 개입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역사 2025. 7. 23.
[세계사를 바꾼 사건들] 무역 전쟁을 막기 위한 해법, WTO의 출범 우루과이 라운드란? 1986년 9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열린 '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 각료 회담에서 국제교역에서의 시장개방 확대, GATT 체제 및 규율 강화, 농산물 서비스와 지적 재산권 분야에 대한 규제 규범 제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 교역질서를 창설할 목적으로 열렸어요. 우루과이에서 열려서 이름이 붙었으며 라운드는 여러 차례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 회의의 구분을 위해서 권투 경기처럼 라운드를 붙였어요.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이란? 1944년 브레튼 우즈 회의 결과의 하나로 각국의 다각적인 교섭으로 관세, 수출입 규제 등 무역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발족하였어요. 1947년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ITO헌장회의와 함께 회의 참가국 간에 잠정 체결된 후 1948년 세계 무.. 문화 2025. 7. 21.
[세계의 나라 - 헝가리] 아시아 유목 민족 마자르족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나라 유목민의 피가 흐르는 민족 우랄 산맥 동쪽의 아시아에 살았던 마자르족이 유럽으로 이동해서 세운 나라인 헝가리는 유목 민족의 후손입니다.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이름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성 다음에 이름을 적어요. 유목민족의 피가 흘러 말타기도 즐기는 민족입니다. 헝가리 대표 음식은 구야시인데 여러 가지 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요리인데 그 맛은 우리나라의 육개장과 비슷해요. 헝가리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왔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남북으로 흐르는 다뉴브 강 헝가리는 드넓은 평원위에 세워진 나라여서 추운 겨울에도 스키장이 없어요. 또한 우리나라의 충청북도처럼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를 보는 것이 쉽지 않아 헝가리 남서쪽에 위치한 벌러톤 호수가.. 문화 2025. 7. 20.
[세계의 나라 - 뉴질랜드] 아름다운 자연과 복지정책,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 두 개의 섬 지도에서 처럼 뉴질랜드는 남쪽과 북쪽의 섬으로 나뉘어 있어요. 북쪽은 화산과 온천이 많으며 산이 많아요. 그리고 통가리라고 불리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오래된 국립공원이 위치하죠. 또한 이곳은 마오리족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지역이기도 합니다.남쪽의 섬에는 만년설이 뒤덮힌 산지와 빙하지형이 많습니다. 특히 마운트쿡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최대의 빙하가 있는 곳으로 3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14개나 있는 아름다운 곳이며, 반지의 제왕 영화를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죠. 뉴질랜드의 날씨는 비교적 온화하고 습기가 많으며 남쪽보다 북쪽의 날씨가 따뜻해서 사람들은 주로 북쪽의 섬에 살아요. 광활한 목초지 넓은 목초지를 가진 뉴질랜드는 가축을 많이 기르는데 그 중에서도 양을 많이 길러요. 기르는 양의.. 문화 2025. 7. 19.
[세계 자연유산 - 에콰도르] 거북이가 사는 천국의 섬, 갈라파고스 제도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쪽 동태평양에 있는 여러 섬이며 정식명은 콜론 제도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이 섬들은 지금도 활화산이 많으며 그중 산크리스토발 섬이 중심입니다. 갈라파고스 거북 가장 큰 섬은 면적이 5,8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아사벨라 섬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1,689미터 높이의 아술 산입니다. 나머지 섬들은 작고 평평한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35년 에스파냐의 주교 토마스 데 베를랑가 발견하였으며,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은 에스파냐 어로 거북이라는 뜻입니다. 이 섬에는 거북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갈라파고스 거북은 세계에서 덩치가 가장 큰 육지 거북입니다. 큰 것은 등 딱지 길이가 1.5미터에 이르며, 몸무게도 500킬로그램 가까이 .. 문화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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