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23 [세계사를 바꾼 사건들] 무역 전쟁을 막기 위한 해법, WTO의 출범 우루과이 라운드란? 1986년 9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열린 '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 각료 회담에서 국제교역에서의 시장개방 확대, GATT 체제 및 규율 강화, 농산물 서비스와 지적 재산권 분야에 대한 규제 규범 제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 교역질서를 창설할 목적으로 열렸어요. 우루과이에서 열려서 이름이 붙었으며 라운드는 여러 차례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 회의의 구분을 위해서 권투 경기처럼 라운드를 붙였어요.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이란? 1944년 브레튼 우즈 회의 결과의 하나로 각국의 다각적인 교섭으로 관세, 수출입 규제 등 무역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발족하였어요. 1947년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ITO헌장회의와 함께 회의 참가국 간에 잠정 체결된 후 1948년 세계 무.. 문화 2025. 7. 21.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헝가리] 아시아 유목 민족 마자르족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나라 유목민의 피가 흐르는 민족 우랄 산맥 동쪽의 아시아에 살았던 마자르족이 유럽으로 이동해서 세운 나라인 헝가리는 유목 민족의 후손입니다.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이름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성 다음에 이름을 적어요. 유목민족의 피가 흘러 말타기도 즐기는 민족입니다. 헝가리 대표 음식은 구야시인데 여러 가지 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인 요리인데 그 맛은 우리나라의 육개장과 비슷해요. 헝가리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왔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남북으로 흐르는 다뉴브 강 헝가리는 드넓은 평원위에 세워진 나라여서 추운 겨울에도 스키장이 없어요. 또한 우리나라의 충청북도처럼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를 보는 것이 쉽지 않아 헝가리 남서쪽에 위치한 벌러톤 호수가.. 문화 2025. 7. 20.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뉴질랜드] 아름다운 자연과 복지정책,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 두 개의 섬 지도에서 처럼 뉴질랜드는 남쪽과 북쪽의 섬으로 나뉘어 있어요. 북쪽은 화산과 온천이 많으며 산이 많아요. 그리고 통가리라고 불리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오래된 국립공원이 위치하죠. 또한 이곳은 마오리족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지역이기도 합니다.남쪽의 섬에는 만년설이 뒤덮힌 산지와 빙하지형이 많습니다. 특히 마운트쿡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최대의 빙하가 있는 곳으로 3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14개나 있는 아름다운 곳이며, 반지의 제왕 영화를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죠. 뉴질랜드의 날씨는 비교적 온화하고 습기가 많으며 남쪽보다 북쪽의 날씨가 따뜻해서 사람들은 주로 북쪽의 섬에 살아요. 광활한 목초지 넓은 목초지를 가진 뉴질랜드는 가축을 많이 기르는데 그 중에서도 양을 많이 길러요. 기르는 양의.. 문화 2025. 7. 19. 더보기 ›› [세계 자연유산 - 에콰도르] 거북이가 사는 천국의 섬, 갈라파고스 제도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쪽 동태평양에 있는 여러 섬이며 정식명은 콜론 제도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이 섬들은 지금도 활화산이 많으며 그중 산크리스토발 섬이 중심입니다. 갈라파고스 거북 가장 큰 섬은 면적이 5,8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아사벨라 섬이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1,689미터 높이의 아술 산입니다. 나머지 섬들은 작고 평평한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35년 에스파냐의 주교 토마스 데 베를랑가 발견하였으며,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은 에스파냐 어로 거북이라는 뜻입니다. 이 섬에는 거북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갈라파고스 거북은 세계에서 덩치가 가장 큰 육지 거북입니다. 큰 것은 등 딱지 길이가 1.5미터에 이르며, 몸무게도 500킬로그램 가까이 .. 문화 2025. 7. 18.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알바니아]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발칸의 숨은 진주 수력 발전소가 많은 나라 약 45년간 공산주의 국가였던 알바니아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제 발전이 많이 안되었어요. 다른 나라와의 무역량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국민은 옥수수, 감자, 밀 등의 밭농사와 양, 염소 등의 가축을 기르거나 아드리아 해 근처에서는 고기잡이를 주로 해요. 현재 알바니아는 다른 나라로부터 투자를 받아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해요. 알바니아의 산악지대는 경사가 가팔라서 수력 발전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바니아는 수력 발전으로 전기를 많이 생산하며 구리, 크롬 등의 지하자원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 지형 알바니아는 서쪽의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발달한 평야 지대를 제외하고는 .. 문화 2025. 7. 17.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벨기에] 베네룩스의 보석, 벨기에에서 유럽을 느끼다 유럽의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한 나라 벨기에는 유럽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하여 중세 시대부터 상업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번영을 누렸기 때문에 헨트나 브뤼헤처럼 유서 깊은 도시들이 많은 나라예요. 강대국들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강대국들의 분쟁이 일어나면 그 사이에 끼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어요. 그래서 룩셈부르크처럼 평화와 외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벨기에는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그 결과 유럽 연합의 본부가 벨기에에 들어섰고 현재는 유럽 외교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유럽의 중심지 답게 남유럽과 북유럽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해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루벤스와 반다이크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만화 스머.. 문화 2025. 7. 16.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베네수엘라] 남미 최대 산유국, 기회의 땅일까? 풍부한 석유 자원 남아메리카 최대의 산유국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 안에 들 정도로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입니다. 그래서 베네수엘라는 석유 산업이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죠. 물론 철, 알루미늄,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다른 광물들도 많이 생산되는 나라죠. 국토는 비옥하지 못해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며 단지 해안 저지대와 마라카이보 호수 주변등에서만 바나나, 옥수수, 사탕수수, 커피, 카카오 등을 재배할 수 있어요. 먹을 식량은 부족하여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을 많이 하죠 마라카이보 호수베네수엘라 북서쪽에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라카이보 호수가 있어요.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석유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북부에는 안데스 산맥이 동에서 서로 뻗어있고 중앙에는 초원 .. 문화 2025. 7. 14.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아일랜드] 얼음 왕국 속 숨겨진 자연의 보물 뛰어난 정보기술 영국 바로 옆 작은 섬나라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았어요. 그리고 아일랜드의 국토는 척박하여 농사를 짓기에는 부적합하여 옛날부터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정부와 국민들은 이 고난을 발판 삼아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기술 산업으로 눈을 돌려 힘을 모아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 이후 세계적인 기업들이 아일랜드에 투자하여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많은 투자를 하였어요. 그 결과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빠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하였습니다. 정보 기술 산업의 발전으로 아일랜드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휴대폰 보급률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장례식 때 휴대폰을 넣어주는 재밌는 풍습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해요. 이 휴대폰 보급률은 IT 강국인 우리나라보다 높다고 해요... 문화 2025. 7. 13.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도미니카 공화국] 라틴의 정열과 자연이 어우러진 카리브해의 섬나라 콜럼버스가 도착한 섬 콜럼버스가 신대륙 아메리카를 발견한 뒤 에스파냐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어요.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는 신대륙 최초의 도시이며 개척자들의 시작점이다. 콜럼버스가 첫발을 내디딘 곳이라 그에 관한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죠.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 섬은 전체 3분의 2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아이티라는 국가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넓고 기름진 평야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살고 있습니다. 기후는 덮고 습하며 비도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사탕수수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은 사탕수수 농사를 많이 지어요. 그리고 도시 사람들은 이 사탕수수를 가공해 설탕을 만들게 되죠. 여러분이 짐작하는것처럼 사탕수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표적 수.. 문화 2025. 7. 12. 더보기 ›› [세계 문화유산 - 튀지니] 전설의 장군 한니발이 태어난 곳, 카르타고의 유산을 품은 나라 험준한 알프스를 넘어 로마로 쳐들어간 한니발의 조국 카르타고, 그곳이 바로 오늘날의 튀니지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니발은 용병 5만 명과 코끼리 37마리를 이 끌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 제국을 공격했습니다. 그의 용병술은 대제국 로마를 떨게 만들었지만 전쟁에서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후세에 사람들은 이 전쟁을 포에니 전쟁보다는 한니발 전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의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그 이후 카이사르가 도시를 다시 세웠고 로마 제정 시대에 크게 번영을 누렸으며 3세기 경에는 크리스트교의 중심지인 주교 도시가 되었습니다.훗날 아랍 국가들의 침략으로 도시는 파괴되고 쇠퇴하였으며, 그 곳이 바로 카르타고이며 오늘날의 튀니지입니다. 카르타고라는 어원.. 문화 2025. 7. 8. 더보기 ›› [세계의 나라 - 볼리비아]육지로 둘러싸인 신비의 고원 국가 높은 고원 지대 남아메리카 가운데 육지로 둘러싸인 나라인 볼리비아는 안테스 산맥이 국토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요. 국토 대부분의 지역이 30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에 위치하죠. 특히 행정 수도인 라파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고도에 위치한 도시로 유명한 곳이에요. 지대가 높아 일 년 내내 찬바람이 불고 공기도 희박하죠. 높이가 무려 4000미터나 되거든요. 이렇게 높은 고원 지대를 부르는 말이 있는데 알티플라노라고 해요. 높은 고원 지대는 황량하지만 지하자원이 매우 많죠. 동쪽에는 아마존이 자리 잡고 있고 페루와 함께 티티카카 호수가 있어요. 고원 지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요. 광물 자원 볼리비아는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의 5배나 되는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높은 고원지대라 농사를.. 문화 2025. 7. 7. 더보기 ›› [세계사 사건들 ]히틀러의 야망에서 히로시마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것 1.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히틀러는 나치라는 전체주의를 표방하는 당을 만들어 전쟁을 준비 후 1939년 폴란드를 공격했어요. 전쟁 개시 3주 만에 폴란드는 점령당했고 이에 프랑스와 영국이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면서 세계는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나치는 독일 노동자당이 이름을 개칭한 것으로 독일이 대공황의 혼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으며 기존 정당과 노조에 불만을 갖고 있던 중간 계급과 실업자들이 많은 지지를 보냈음. 2. 1940년 6월, 북유럽과 프랑스가 패배 1940년 4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독일군에게 패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북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항복했어요. 그 이후 독일은 남쪽으로 남하하여 프랑스를 공격하기로 합니다. 이후 프랑스는.. 문화 2025. 7. 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3 4 ··· 27 다음